【프랑크푸르트 로이터 AFP=연합】독일 분데스방크는 18일 재할인율과 롬바르트금리(채권담보부대출금리)를 각각 0.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분데스방크는 19일부터 재할인율을 현행 3%에서 2.5%로 인하하는 한편 롬바르트긴급대출금리도 5%에서 4.5%로 내리기로 했다며 그러나 레포금리(환매특약금리)는 적어도 2주동안은 현행 3.30%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인 분데스방크의 이번 금리인하 결정으로 재할인율은 지난 88년 상반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예상보다 빠르게 나온 이번 금리인하 결정은 침체에 빠진 독일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조치로 유럽내 다른국가들의 금리인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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