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서울 공기오염 극심”【워싱턴=연합】 서울은 북경(베이징) 멕시코시티 및 카이로와 함께 세계에서 공기 오염이 특히 심각하다고 유엔과 세계은행의 공동 보고서가 18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개발계획(UNDO) 및 세계은행이 이날 공동 발표한 「96∼97년 세계의 자원: 지구 환경 가이드」라는 보고서의 도시 환경 부문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이들 도시가 최소한 2개 오염 물질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 라인을 초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또 『교통 체증으로 서울이 국민총생산(GNP)의 0·4%에 해당되는 연 1억5천4백만달러 상당의 시간 지연(Time Delay) 피해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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