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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직업기술 가르칩니다”/무료·저가로 운영 교육기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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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직업기술 가르칩니다”/무료·저가로 운영 교육기관 다양

입력
1996.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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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제16회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들에게 있어 가장 큰 바람은 경제적자립이다.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하려면 직업기술을 익혀 취업을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장애인 직업교육기관은 대부분 국가가 운영하거나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해 수업료가 무료이거나 싸다.▲국립재활원=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정신지체인(나이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컴퓨터 양재 공예 사무자동화 등 4개과는 1년과정, 자동차운전은 2개월 과정으로 기술을 교육한다. 모집정원은 분야별 20명이고 수시접수한다. 수업료 무료. (02)901―1553

▲삼육재활센터직업전문학교=18∼30세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처리 전자 귀금속가공 양장 4개분야를 1년동안 지도한다. 모집정원은 분야별 30명이고 수시 모집한다. 수업료 무료. (0347)61―3636

▲일산장애인직업훈련원= 16∼29세 청각장애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밀기계 전자 의상 인쇄 목재공예 사무자동화 등 7개 분야의 기술을 1년과정으로 지도한다. 모집정원은 분야별로 30∼40명이며 교육과정이 끝나면 취업을 알선한다. 매년 1∼2월 모집하고 교육은 3월에 시작된다. 수업료 무료. (0344)915―6601

▲서울장애인복지관=18세이상 정신지체인을 대상으로 상품포장 등 단순기능을 3∼6개월 지도하는 직업교실을 운영한다. 취업교육이 끝나면 취업을 알선하거나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취업시킨다. 모집정원은 20명이며 수시모집한다. 수업료 월1만원. (02)441―5001

▲남부장애인복지관=14∼27세 정신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포장 볼트조이기 등 단순작업기능을 익히는 10개월 과정의 직업훈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정원은 제한이 없으며 수시모집한다. 수업료 월 3만원. (02)841―2077<배국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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