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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의원 “11월 워싱턴주 부지사에 출마”선언(코리아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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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의원 “11월 워싱턴주 부지사에 출마”선언(코리아 코리안)

입력
199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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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워싱턴주 하원의원인 신호범씨(61·워싱턴주립 쇼어라인대 사학과 교수·사진)는 오는 11월의 워싱턴주 부지사 선거에 민주당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신씨는 민주당인 마이크 로워리 현주지사및 공화당인 조엘 프리차드 현부지사와 친구사이로 이들은 모두 신씨를 후원하고 있다.

고아출신인 신씨는 미군부대등을 전전하다 18세때 미국인가정에 입양돼 독학으로 고교검정고시(GED)에 합격한 뒤 교수가 된 「아메리칸 드림」의 대명사로 알려져있다. 지난 94년 연방 하원선거에서 고배를 들었던 신씨는 부지사에 당선된 뒤에는 미 상원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애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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