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하버드·스탠퍼드대등은 8,000만원대미국 대학의 각급 교수 평균연봉(95∼96년)이 전년도 보다 2.9% 인상된 5만980달러(약 4,004만원)로 처음 5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지가 16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22일자 최신호에서 「전미대학교수협의회」의 지난주 조사자료를 인용, 『남자 정교수 평균 연봉은 6만6,740달러, 여자 정교수는 5만8,990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학별로는 록펠러대가 10만9,000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하버드대(10만7,000달러),스탠퍼드대(10만3,300달러), CIT(캘리포니아공대 10만3,100달러), 프린스턴대(10만1,400달러), 예일대(10만500달러) 등의순이었다.
연봉 상위 10개 대학중 상위 9개대학이 사립대였고 공립대로는 유일하게 뉴저지 럿거스주립대만이 10위를 차지했다.
사립대 교수 연봉은 20년만에 220% 오른데 비해 공립대 교수의 경우 사립보다 낮은 179%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뉴욕=연합>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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