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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무역업체 폐업 급증/3월 등록업체 작년말비 1만여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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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무역업체 폐업 급증/3월 등록업체 작년말비 1만여개 줄어

입력
199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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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3월말 현재 무역협회에 등록한 무역업체수는 5만4,385개로 지난해말의 6만5,763개에 비해 1만1,378개가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또 자기명의로 직접 수출한 실적이 있는 무역업체수도 지난해말의 2만7,170개사에서 올 2월말 현재 1만6,202개사로 1만968개나 줄었다. 이처럼 무협 회원사수나 직수출 실적업체가 크게 줄어든 것은 중소기업제품이나 경공업제품의 수출경쟁력이 약해지면서 연간 수출·입실적이 5만달러에 미달, 등록자격을 상실하거나 아예 무역업을 포기한 중소수출업체들이 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무협의 한 관계자는 등록을 포기한 무역업체들에 등록을 권유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많은 업체가 폐업한 상태여서 아예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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