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등 쉼터 활용… 탁아실 등 운영도서울대병원에 선교복지시설인 함춘기독봉사관이 건립된다. 서울의 광림교회(담임목사 김선도) 후원으로 지어지는 봉사관은 대지 204평에 연건평 484평(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탁아실 기도실 예배실 상담실 휴게실 회의실 도서실등이 들어서 입원중인 환자들과 병원 직원들의 쉼터로 활용된다. 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 학술모임등 각종 회의장소로도 쓰이게 된다. 봉사관의 이름은 조선시대 서울대병원 자리에 있었던 함춘원이라는 궁궐의 정원에서 따왔다.
30여억원의 공사비는 광림교회를 비롯, 서울대병원직원과 동문등의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운영은 서울대병원측이 맡게 된다.
지난 4일 기공식을 가진 이 봉사관은 11월말께 완공된다. 광림교회측은 『환자나 직원들이 병원내에서 정례적인 예배와 기도를 올릴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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