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원자 6.2% 학교생활 적응못해 중도탈락교육부는 13일 올해 처음으로 만 5세 아동의 초등학교 조기 취학을 허용한 결과 총지원자 6,877명중 85.3%인 5,869명이 전국 2,158개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조기취학한 만 5세 아동의 생년월은 90년 3월생이 3,802명으로 가장 많고 4월생 1,695명, 5월생 226명, 6월생 146명 등이며 시·도별로는 서울이 2,0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조기 취학 아동 가운데 일부는 입학후 처음으로 맞은 한 달간의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탈락, 실제 취학자수는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중도 탈락한 조기 취학 아동은 서울이 전체의 6.2%인 125명이며 시·도별로 10%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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