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D기 입금하던중 없어져【대구=정광진 기자】 12일 상오 9시20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 한양수정아파트 현금무인자동지급기 코너 앞에서 현금 9천8백만원이 실린 대구은행 태전동 지점 소속 대구3고6859호 검정색 씨에로 승용차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은행 태전동지점 행원 송모씨(26)에 따르면 이날 상오 청경 정모씨(37)와 함께 현금 1억1천3백만원을 싣고 칠곡 서한아파트 CD기에 1천5백만원을 입금한뒤 잔액을 확인하는 사이 차량을 도난당했다.
도난당한 현금수송차량은 이날 낮 12시께 현장에서 2가량 떨어진 관음동 혜원사 뒤에서 돈이 없어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금투입 시간대와 투입경로 및 관행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승용차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한편 경북경찰청에 공조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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