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로이터=연합】 한국과 미국 등 태평양 연안 6개국이 내달 22일부터 한달간 하와이 근해에서 이 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림팩(RIMPAC) 96」 훈련을 실시한다고 이안 맥라츨란 호주 국방장관이 12일 발표했다.맥라츨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호주 캐나다 칠레 일본 등 6개국의 육·해·공군및 해병대 병력 2만여명과 항공기 2백대, 군함 44척 항공모함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림팩훈련은 2년마다 열리는데 94년 훈련의 경우 한반도의 안정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북한이 강한 반발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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