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조재용 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 하오(한국시간 12일 새벽)북한의 정전협정 파기 위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 협정이 계속 준수되어야 한다는등 4개항의 안보리 의장 대언론발표를 채택했다.후안 소마비아 안보리 의장(유엔주재 칠레대사)은 이날 비공개회의가 끝난 후 언론발표를 통해 북한의 일방적인 정전협정 의무 포기선언과 무장 병력의 판문점 비무장지대 투입이 정전체제에 의해 유지돼온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중대하게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남북한간 현안은 당사자의 대화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