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70년 북한으로 망명한 일본 민항기 요도호 납치범 오카모토 다케시(50) 부부가 폐쇄적인 북한체제에 실망, 일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90년 북한을 탈출하려다 실패, 북한 보안당국에 억류돼 있다고 일본 지지(시사)통신이 11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북경(베이징)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오카모토는 요도호를 납치한 9명의 적군파 대원중 한 사람으로 이들 부부는 한 수용소에 구금돼 있으며 식량난으로 음식물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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