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페인서 생산 승용차 판매【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 닛산(일산)자동차가 98년부터 한국시장에 미국과 스페인에서 생산된 승용차를 닛산브랜드로 판매한다고 닛케이(일경)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닛산이 한국에 판매할 차종은 스페인공장에서 생산중인 4륜구동형 「테라노2(일본명 미스토라루)」로 96년중 시험판매한뒤 98년부터 판매량을 연간 1,000대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형차 「아루티마」의 판매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닛산은 한국의 수입규제를 피해 미국 유럽에서 생산된 차를 판매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자동차시장 진출에 대비해 서비스망 등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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