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자신탁 지분을 50%이상 확보, 당국으로부터 처분명령을 받은 현대그룹 관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국투주식을 속속 매각하고 있다.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일 부국증권에 국투주식 96만주를 매각했던 현대시멘트는 이날 동원증권에 83만9,000주를 20일까지 처분키로 했다. 강원은행도 보유하고 있는 국투주식 119만9,999주를 20일까지 매각키로 했으며 금강은 179만9,079주를 동원증권에 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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