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7월부터 황함유량 0.1%이하… 벙커유 기준도 강화환경부는 10일 대기오염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황함유량 0.1%이하인 저유황 경유 사용지역을 97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환경부가 개정·고시한 연료사용규제 고시에 따르면 서울등 수도권 지역과 울산 여천등 공업지역에는 97년 7월부터 황함유량 0.5%의 초저황 벙커A유가 공급되고 2001년 7월부터는 0.3%로 더욱 강화한다. 또 98년 7월부터는 황함유량 1.0%이하인 벙커C유 공급 및 사용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초저황유 공급으로 2005년에는 우리나라 대기중 이산화황 오염도가 일본(0.008PPM) 미국(0.006PPM)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황상진 기자>황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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