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는 10일 자민련 전국구후보 김영태씨(56)를 내주중 소환, 당직자 6명에게 9천여만원을 준 경위와 자금성격등을 조사키로 했다.검찰은 또 계좌추적과정에서 김씨에게 1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포착된 자민련 조일현의원도 곧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출두한 김상익씨(77)가 『조의원외에 다른 5명의 당직자들도 김씨에게서 1천만∼2천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계좌추적에서 이들의 금품수수사실이 확인될 경우 전원 소환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