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모리대교수 발표 비흡연여성 비해 50%나 높아【시카고·도쿄UPI=연합】 임신중 흡연하는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정신박약아를 출산할 위험이 평균 5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대학 캐롤라인 드루스 박사는 미국소아과학회에서 발행하는 피디애트릭스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정신박약증세를 보이는 자녀를 둔 어머니 2백21명과 정상적인 자녀를 둔 어머니 4백명을 비교한 역학조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드루스 박사는 정신박약아를 출산한 여성중 34%는 임신중 일주일에 5개비 정도 흡연한 것으로 밝혀졌고 임신중 하루 한갑을 피운 여성은 정신박약아 출산 위험이 무려 85%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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