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8일 내년부터 대기업에 대한 산업기능요원 배정을 폐지하는 대신 중소기업체중에서 금년도에 배정된 공익근무대상 보충역 정원을 모두 채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로 인원을 배정해주기로 했다.송재환병무청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에 개설된 「중앙산업인력 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한뒤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회장 박상희) 이사진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이 국내 다른 업체에 파견되거나 전직할 경우 지금까지는 병무청장의 승인을 받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관할 지방병무청장의 승인만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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