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은 판문점 중무장군 계속투입 등 북한의 정전체제 도발과 관련, 10일 상오 서울 한남동 외무장관 공관에서 공로명외무장관 이양호국방장관 제임스 레이니주한미대사 게리 럭주한유엔군 사령관 겸 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하는 4자 회담을 갖기로 했다.조찬을 겸한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북한 도발에 따른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군사·외교적 차원의 한미공동대응 방안을 집중 협의한다.
양측은 이와 함께 16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대북공동 경고성명을 발표하는 방안등 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장인철 기자>장인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