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런던 외신=종합】 러시아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체첸이 러시아와 평화협상을 하더라도 독립을 얻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러시아 NTV방송이 7일 보도했다.그는 NTV와의 회견에서 체첸 내전을 끝내기 위해 중재자를 통한 협상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밝힌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평화안이 체첸의 주권을 허용하는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체첸반군 지도자 조하르 두다예프는 콘스탄틴 보로보이 러시아 하원의원과의 통화에서 옐친 대통령과의 직접회담을 제의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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