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AFP=연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7일 부활절 축사를 통해 새로운 인간성을 추구하고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바오로 2세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의 각종 분쟁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모든 종류의 폭력 분열주의 불의를 거부할 것』을 희망했다.
그는 보스니아 아일랜드 중동에서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죽음을 이긴 승자여, 정의와 평화의 장인에게 힘을 주소서』라고 말했다.
바오로 2세는 이날 부활절 미사, 57개 국어를 통한 기원 등 많은 행사를 가졌으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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