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FP=연합】 한국을 비롯한 대만, 태국 등 아시아 3개국의 금년도 부정·부패 정도가 작년에 비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정치·경제 리스크 컨설턴시(PERC)」사가 아시아 지역12개국의 부패 정도를 조사, 격주간 「아시안 인텔리전스」지에 게재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8개국이 지난해보다 부패정도가 나빠졌으며 한국 대만 태국등 3개국은 부패 정도가 더욱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패정도가 개선된 국가는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3개국에 불과했으며 싱가포르는 부패없는 국가로 분류됐다. 부패등급 1위를 기록한 국가는 중국이었으며 그 다음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태국 대만 한국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싱가포르 순이었다.
PERC는 그 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독직 문제에 등급을 매기는 방법으로 부패 척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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