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상곤 기자】 승용차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 현금 60만원과 차를 빼앗아 달아나던 20대 강도 2명중 1명이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6일 밤 10시27분께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성서주공아파트앞 길에서 림성만 조덕빈씨 등 2명이 프린스 승용차에서 술에 취해 잠자던 백모씨(36)를 흉기로 위협, 현금 60만원과 차를 빼앗아 몰고 달아났다.
이들은 밤 10시40분께 차를 버리고 인근 남구 대명4동 신탁은행 담을 넘어 달아나다 추격하던 남부경찰서 대명4동파출소 석준섭경장(35)이 쏜 3·8구경 권총 실탄에 림씨는 넙적다리를 맞고 붙잡혔으나 조씨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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