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공급 끊거나 협력강화중 택일을”/유력 경제주간지 촉구독일은 한국자동차산업의 기술경쟁력이 급격히 강화하는데 대해 상당한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베를린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독일의 유력 경제주간지인 「비르트샤프트보헤」지는 한국자동차산업의 기술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독일업체들은 하루빨리 한국에 대한 기술과 부품공급을 중단하거나 아니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신문은 한국자동차 업체들이 96년중 기술연구 및 생산합리화에 총 5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적극적으로 유럽기술 획득에 나서고 있어 조만간 독일과의 기술격차가 좁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독일에서 전년보다 50.1% 늘어난 총 5만9,94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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