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기업활동에 정부가 거의 간여하지 않고 있는 미국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새로운 기업정책이 등장할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진보적인 클린턴 행정부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기업에 대해 사원 복지책임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구체화, 미 기업 문화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4일 미경제계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10일 정상급 기업 경영자들을 백악관 조찬회에 초청, 이들에게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고 이른바 기업시민정신(Corporate Citizenship) 촉진 캠페인에 착수하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