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야쿠자에 판매기도 6명 구속·수배【부산=박상준 기자】 일본 폭력조직 야쿠자 및 북한공관원 등과 연계해 중국에서 2백억원대의 히로뽕을 밀조한뒤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 6명이 검찰과 안기부에 의해 적발됐다.
부산지검 강력부(최재원 부장검사)는 4일 중국산 히로뽕 6.3㎏(시가 2백억원 상당)을 밀조한뒤 선박편으로 부산항을 통해 국내에 밀수입하려던 정현준씨(57·동영무역상사 대표)와 운반책 김창규씨(60·덕은무역 전무), 자금책 이대근씨(40)등 3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히로뽕 6.3㎏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은 또 히로뽕 제조책 이수영씨(54)와 제조를 도와준 조선족 김성호씨(30·중국 요녕성 거주) 등 3명을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히로뽕 제조책 이씨는 1월 중순 중국현지처인 김영애씨(27)의 요녕(랴오닝)성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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