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4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려불화 「아미타여래도」와 조선불화 「감로탱화」를 보물 제1238호와 1239호로 지정하는등 보물 4점을 새로 지정하고 「오원간찰첩」등 3종 9점을 보물 제1220호 「명안공주관련 유물」에 추가했다.「아미타여래도」는 정면을 향한 특이양식으로 불교회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조선 숙종7년(1681년)에 제작된 「감로탱화」는 천도의식때 사용되는 불화의 일종으로 조선시대 민중의 불교문화를 보여준다. 이밖에 조선 성종1년(1470년)에 제작된 목판본 「묘법연화경 권 제3∼4」는 보물 제1240호로, 16세기초 해인사에서 제작된 불경 「예념미타도장참법 권 제6∼10」은 보물 제124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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