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대북경수로사업과 관련, 본격착공전에 원전 부지와 접안시설인 양화부두 사이 8 도로, 5천∼6천명 건설인력들을 위한 임시숙소 건설, 원전건설지인 1백 산봉우리를 30로 깎는 정지작업 실시 등을 사전요청했다고 최영진 KEDO사무차장이 3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방북했던 최사무차장은 이에 대해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영사보호, 통행통신, 부지인수에 관한 후속의정서 논의가 타결되면 5월중으로 이같은 사전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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