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29억4,100만불… 작년동기비 4배건설교통부는 3일 1·4분기중 해외건설공사 수주실적은 모두 32건, 29억4,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건, 7억8,500만달러에 비해 금액면에서 4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한해 해외공사 수주실적은 1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수주실적은 동서남아지역이 전체의 85%인 24억8,8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태평양지역도 2억1,500만달러로 전체의 7%를 차지했다. 동서남아국가 가운데는 인도에서만 전체의 절반가량인 14억2,900만달러를 수주, 인도가 우리 해외건설업체의 주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이 전체 수주액의 55%인 16억2,9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동아건설 5억1,300만달러, 현대건설 4억2,900만달러, 쌍용건설 1억2,600만달러등으로 1억달러 이상 수주한 업체만 4개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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