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도권 등 표몰이 격돌/여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도권 등 표몰이 격돌/여야

입력
1996.04.03 00:00
0 0

여야는 2일 수도권과 대구·경북·강원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30여곳에서 정당연설회를 개최했으며 충남아산등 전국 20여곳에서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이날 연설회에서 각당 지도부와 후보들은 공천헌금수사, 장학로씨 축재사건, 안정론 견제론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상대방을 공격했다.<관련기사 3·4·5·6·7·9·39면> 신한국당 이회창 선대위의장은 대구달서갑과 경북 구미등의 정당연설회에서 『정부의 개혁에 문제점이 많았지만 이를 바로잡고 국정혼란없이 개혁을 완수할수 있도록 표를 몰아달라』고 말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서울용산등지의 정당연설회에서 『우리당은 공천과 관련된 어떤 돈도 받지 않았다』며 검찰의 공천헌금 수사를 표적수사라고 공격했다.

민주당 홍성우 선대위원장은 서울 동작갑 정당연설회에서 『민주당은 총선후 정치판을 완전히 갈아엎을 것』이라며 『강력한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김대통령은 3당합당 당시 내각제 개헌에 합의하고 서명까지 하고도 권력욕에 사로잡혀 이같은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렸다』며 공격했다.<유성식·고태성·조철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