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가D램 개발,미·동남아공장 추진【도쿄=정희경 기자】 삼성그룹은 1일 반도체부문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본 NEC 도시바사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요코하마에 종합연구소를 설립하고 일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JAPAN BEST」상품을 개발, 일본시장을 본격 공략키로 했다.
삼성 일본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NEC 및 도시바등과 차세대메모리인 1기가D램을 공동개발하고 미국 동남아에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다. 삼성은 또 일본내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라옥스 전국점포를 이용, 노트북PC 판매를 시도할 예정이며 나고야등 3개지역에 영업및 서비스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97년에 본격 가동되는 요코하마 종합연구소를 통해 멀티미디어 통신기기 소프트웨어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조기 확보하는 한편 세계 각지에 분산된 연구조직을 통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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