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일부 후부들이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시비가 잇따르고 있다.대구공명선거실천시민단체협의회(대구 공선협)는 1일 대구북갑의 자민련 이의익후보가 선거공보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공선협은 『이후보의 학력은 경북고와 서울국학대(구우석대) 졸업으로 중간에 성균관대도 다닌 것으로 돼있으나 국학대 3학년 편입사실만 확인됐을 뿐』이라며 이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후보는 이에대해 『성균관대를 다니던 중 군입대로 청강사실이 누락됐고 고등학교는 경북고를 다니다 경북영천고로 옮겨 졸업했다』고 해명했다.
또 강원 동해시의 원모씨(57)는 이날 이 지역의 무소속 홍희표후보가 언론사에 허위학력을 제공했다면서 선거법 위반혐의로 동해경찰서에 고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