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황양준 기자】 인천지검 부천지청 김영준 검사는 1일 유권자들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금품을 돌린 자민련 부천 소사구 박규식 후보의 지구당 부위원장 김만두(48), 여성회장 박순덕씨(44)등 2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지구당 부위원장 김씨는 1월28일 낮 12시∼하오 6시 아들의 대학합격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유권자 70여명을 소사구 소사동 Y숯불갈비집으로 초대, 삼겹살등 88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뒤 박후보를 참석시켜 인사와 함께 명함을 돌리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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