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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AFP=연합】 타밀반군들이 북부 스리랑카에서 정부군 해군 함정에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 수병 10명이 숨졌으며 반군측에서는 최소한 3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스리랑카군이 31일 밝혔다.스리랑카군은 성명에서 분리주의 반정부 세력인 타밀엘람해방호랑이가 30일 폭탄을 적재한 보트를 베틸라이케르니 부근해역의 해군 고속공격함으로 돌진시켜 함정이 침몰하고 2명의 장교를 포함,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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