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이건우 기자】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34회 진해군항제가 31일 하오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흘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올 군항제에서는 벚꽃미인 선발대회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되며, 벚꽃의 명소인 해군작전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 등 군 시설도 일반인에 개방된다.진해 벚꽃은 예년보다 3∼4일 늦은 5일께 만개할 예상이다. 진해시는 전국에서 15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11개 임시주차장을 개설키로 했다. 철도청은 서울 부산 대구와 진해를 잇는 임시열차 26편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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