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서 현대까지 원자탐구사 추적최초로 원자론을 주장한 그리스철학자 데모크리토스로부터 원자폭탄의 발명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의 업적을 통해 원자탐구사를 추적한 책이다. 돌턴 뉴턴 하이젠베르크 페르미 아인슈타인등의 일화나 옛날이야기, 각국의 창조신화등을 그림을 곁들여 원자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데모크리토스로부터 시작된 「원자론」은 갈릴레오와 뉴턴을 거쳐 영국의 돌턴에 의해 2,000여년만에 부활, 200년도 못돼 첨단과학의 핵심영역으로 자리잡았다. 뉴턴과 하이젠베르크를 내세운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의 야구경기를 통해 원자론을 설명하는 내용은 흥미롭다. 투수는 하이젠베르크, 타자는 뉴턴이라고 가정한 경기에서 하이젠베르크는 홈런을 맞아 참패한다. 근본물질을 찾기 위한 천재과학자들의 연구가 왜, 어떤 과정을 거쳐 「원자탄」이라는 돌연변이를 낳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지은이 정규성씨는 건양대 화학과 교수. 고려원미디어간·7,000원 <여동은 기자>여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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