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30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의대캠퍼스에 지상 11층 지하 4층 연건평 5,000평 규모의 암연구동을 올 10월에 착공, 98년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암연구동 건립은 26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선우중호 서울대 총장에게 암연구동 건축비 275억원과 첨단장비 구입비 25억원 등 소요 예산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대는 암연구동이 완공되면 전국의 암연구자들에게 연구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며 암에 관한 각종 정보수집과 제공 등을 담당할 암정보센터, 암박물관 등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