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처님오신날 봉축기획단(단장 법타조계종총무부장)은 5월24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리는 각종 행사에 사용될 휘장과 캐릭터를 올해 처음 제정했다. 연꽃모양의 휘장은 6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을 상징하는 다섯 개의 꽃잎과 한 개의 꽃받침으로 구성됐으며 꽃잎 위로 내려오는 네 줄의 점선은 부처탄생을 축하하는 꽃비, 점선 속의 세 개의 붉은 점은 불·법·승 삼보를 의미한다. 가사를 입은 아기부처를 소재로 한 캐릭터는 복발(머리 위에 볼록 나온 부분) 백호(눈썹 사이의 터럭)의 모습으로 오른손은 위로, 왼손은 아래로 하여 부처님이 태어나면서 말했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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