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DPA 로이터=연합】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여성단결대회는 29일 아시아 출신 종군위안부에 대한 범죄를 다룰 특별국제재판소 창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이 대회는 또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에 대해 아시아여성기금이라는 민간기구를 통해 민간차원의 보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난하고 생존 희생자에 대한 정부차원의 법적 보상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회는 『일본정부가 이같은 요구를 수용치 않을 경우 세계여성들은 일본상품에 대한 전세계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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