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관… 인근주민에도 대출 계획두달 후면 서울대 인근 신림동 주민 10만여명은 소설, 사회과학서적 잡지등 원하는 책을 마음껏 볼 수 있게 된다. 서울대 학생들이 11일 「자치도서관 준비위원회」를 구성, 5월을 목표로 「서울대 학생자치도서관」개관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자치도서관 개설은 그동안 소홀했던 인근 주민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학생운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꿔보겠다는 취지에서다.
준비위원회는 도서관에 책을 기증할 대출회원을 모집중이다. 단행물은 5권, 희귀자료와 영상자료는 1종, 후원금은 5,000원 이상 기부하면 누구나 대출회원이 된다. 대출회원은 한번에 5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일반인도 언제나 열람이 가능하다.<유병율 기자>유병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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