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 UPI 로이터=연합】 방글라데시의 칼레다 지아 총리는 27일 야권의 압력에 굴복, 압둘 라마 비스와스 대통령에게 5월에 총선을 다시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방글라데시 국영 TV가 보도했다.지아 총리는 이날 비스와스 대통령에게 선거기간에 국정을 담당할 중립내각 구성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에 앞서 고위관리 20여명은 대통령을 면담, 지아 총리의 사임을 촉구하고 정치위기가 종식되지 않으면 28일부터 집무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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