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8일 2월의 어음부도율은 0.14%로 전월의 0.21%나 지난해 2월의 0.19%에 비해 각각 0.07%포인트와 0.05%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달 서울 및 지방의 어음부도율은 각각 0.08%와 0.49%로 전월의 0.15%와 0.59%에 비해 0.07%포인트와 0.10%포인트 하락했다.이에 대해 한은은 서울과 지방 기업들이 우성건설 부도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달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 기준)수도 867개로 전월의 1,038개에 비해 대폭 줄어 지난해 1월(775개)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부도업체수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218개, 건설업 113개, 서비스업 514개로 전월에 비해 각각 35개, 14개, 118개씩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달 서울과 5대 광역시 및 수원 등 전국 7대도시지역 신설 법인수는 1,191개로 이들 지역의 부도업체수(273개)의 약 4.4배에 달해 지난해 월평균치(3.8배)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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