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미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무역상 최혜국대우(MFN)를 갱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차관보가 27일 말했다.그는 한 작가협회 연설에서 6월로 시한이 만료되는 대중국 MFN 연장문제에 대해 『중국·대만 문제와 중국의 무기수출·무역·인권문제 등으로 볼 때 미의회의 지지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은 중국과 반드시 건설적인 관계를 맺을 것이며 MFN을 연장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마약밀수를 퇴치하며 무역적자 해소에 진전을 보이는 등 「여러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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