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광진 기자】 25일 상오 10시께 대구 달서구 우방타워랜드에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 편지에는 『27일 하오까지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뒷산에 현금 2억5천만원을 묻어두지 않으면 원격조작 고성능 폭발물을 설치, 우방타워랜드를 폭파시키겠다』고 적혀있었다. 지난해 개장한 우방타워랜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3백12의 타워와 30여종의 놀이시설이 있으며 하루평균 입장객은 평일 2천∼3천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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