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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1백인승 규모의 항공기 제작 합작사업이 최종 조립생산과 연구센터의 장소 문제등을 둘러싼 양국간의 심각한 의견차이로 결렬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미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2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중 양국 합작사업의 이같은 결렬위기는 지난 92년 외교관계를 정식수립한 이후 양국간의 확대된 경제관계에 주요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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