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장인철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은 북·미, 북·일관계개선 등 4월 이후 급진전될 한반도정세의 변화에 있어서 남북대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북한을 유도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미국을 방문중인 공로명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하오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양국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한뒤 대북공조를 유지하기 위한 한·미·일 3자 고위협의회를 5월과 7월에 잇따라 갖기로 결정했다.
5월13일부터 이틀간 열릴 한·미·일 3자협의회의 개최지는 우리나라의 제주도나 경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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