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FP=연합】 미국은 25일 중국과 대만이 상호비난을 중지하고 화해제스처를 보이면서 양안간 고위급 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대만총통 선거 이후 양측에서 나온 성명에 고무됐다』면서 『이것이 진정한 사태진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방부는 중국이 군사훈련 종료를 선언함에 따라 대만 해역에 배치한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 전단을 수일내에 일본 요코스카(횡빈하)기지로 귀항시키고 항모 니미츠호 전단은 당분간 이 해역에 머무르게 한 뒤 다른 항구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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