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5일 서울의 2월중 미세먼지가 측정 시작 후 처음으로 측정지점 9곳에서 모두 허용기준인 하루 1백5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환경부가 발표한 「2월중 대기오염도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지역별 먼지 허용기준 초과횟수는 쌍문동이 6회로 가장 많았으며 광화문 반포동 4회, 신설동 구로동 3회, 화곡동 방이동 면목동 2회등이었다. 특히 서울 반포동은 환경기준의 2배를 넘는 3백16㎍/㎥을 기록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21개 측정지점 가운데 미세먼지 허용기준을 초과한 곳은 대구 중리동(9회), 부산 신평동(2회) 등 16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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