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멀티미디어 분야를 21세기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멀티미디어 총괄조직을 신설하고 산하에 3개 사업본부를 배치하는 등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키로 했다.다음달 신설되는 멀티미디어 총괄은 산하에 ▲컬러TV와 차세대 영상매체기기를 담당하는 영상미디어 본부 ▲CD롬과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플레이어 등을 담당하는 디지털미디어본부 ▲컴퓨터 등을 담당하는 정보미디어본부 등 3개 본부를 두게 된다.
삼성전자는 『멀티미디어 총괄의 올해 매출이 회사 전체매출의 약 30%인 6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이 분야에만 총 8조원을 투자, 2000년에 멀티미디어사업에서 총 32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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