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보다 외제 더 많이 쓴다” 17.6%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8명은 화장품을 할인코너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인수 홍익대 교수(경영학과)가 최근 서울시내 거주 여성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문할인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여성이 81.4%로 백화점(13.3%)이나 방문판매원(2.1%)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1회 구입금액은 2만원 미만이 53.2%로 가장 많았고 2만∼5만원이 38.8%, 5만∼10만원이 7.4%로 조사됐다. 또한 외제화장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7.6%가 외제만 고집하거나 외제를 국산보다 더 많이 쓴다고 대답했고 가끔 사용하거나 선물을 받아서 쓴다는 여성도 68.1%에 달했다. 반면 외제를 써보지 않은 여성은 10.1%에 불과했다.<김지영 기자>김지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